[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오전 10시56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소재 한 이발소에서 가스난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울진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쯤 후포리 후포동부초등학교 인근 한 이발소에서 가스난로가 폭발했다.
2일 오전 10시56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소재 한 이발소에서 가스난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사진=독자제공] 2021.11.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소방서는 소방차 등 8대와 진화인력 23명을 투입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사고로 이발소 내부에 있던 주인 A(76)씨와 손님 B(72)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이날 사고로 이발소 내부 일부가 소실되고, 인근 주택으로는 확산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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