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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홍준표, 정치대개혁 공약 발표…"대통령 4년 중임제·상하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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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국민소환제 도입"
'정부 선진화위원회' 설립, 행정부 평가 실시
"靑, 기능·직제 개편…미래전략실, 중장기과제 담당"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정치적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를 도입하겠다"며 "상하원 정원은 각각 50명과 150명으로 하고 비례대표제는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대개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발의 개헌안을 마련하고 2024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정치 대개혁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헌안을 마련, 정치 개혁 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정부 선진화위원회'를 만들어 행정부 각 부처의 업무의 정밀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권과 분산의 기조 하에 정부부처를 통폐합하여 13~14개 내외로 줄이겠다"며 "민간의 활력을 저해하는 공공부문을 과감하게 민영화하고 구조조정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정을 부처 중심으로 운영하고 청와대는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을 두겠다"며 "청와대 기능과 직제도 대폭 개편하겠다.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의 2실장 체제로 하고, 미래전략실이 국가 중장기과제와 미래전략 업무를 관장하도록 하여 대통령이 직접 챙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10.28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홍준표 예비후보의 정치대개혁 공약 발표 전문이다.

우리는 이제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G7 선진국을 완성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경제가 일류로 올라갔더라도 정치가 3류에 머물고 있으면, 우리 수준은 3류국가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정치입니다. 87년 민주화이후 세상과 사람이 바뀌었음에도 우리의 헌법과 정치체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중진국 시대의 헌법으로는 선진국 시대를 열 수 없습니다.

또한 정치제도와 정치문화 모두 대개혁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정당정치는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당의 주인인 당원들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동원 대상으로 이용하는 후진성은 여전합니다.

최근 젊은 리더십, 청년들의 정치참여로 당의 변화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시작으로 정치문화를 바꾸고 법률과 제도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대통령이 되어 정치대개혁의 밀린 숙제를 시작하겠습니다. 권력체계, 정치체제, 정부구조까지 선진국 시대를 열기 위한 정치·행정 대개혁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7대 공약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우리 당의 정치 대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o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이며, 당원이 명실상부한 당의 주인이 되고, 당의 모든 권력이 당원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o 총선과 지선 등 모든 선거 공천과 당의 중요결정에 당원들의 권한을 높이고 권리행사와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o 당 강령에 명시된 청년 의무 공천을 확대하고 피선거권 연령도 낮춰 젊은 정당, 노장과 조화를 이루는 국민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2. 대통령 발의 개헌안을 마련하고 2024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습니다.

o 정치적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를 도입하겠습니다.
* 상하원 정원은 각각 50명과 150명으로 하고 비례대표제는 폐지

ㅇ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o '정치 대개혁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헌안 마련, 정치 개혁 방안 추진 해나가겠습니다.

3. 분권과 분산으로 작은 정부를 지향하겠습니다.

o '정부 선진화위원회'를 만들어 행정부 각 부처 업무의 정밀 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o 분권과 분산의 기조 하에 정부부처를 통폐합하여 13~14개 내외로 줄이겠습니다. 민간의 활력을 저해하는 공공부문을 과감하게 민영화하고 구조조정 하겠습니다.

ㅇ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행정 시스템에 도입하여 공공 부문을 구조 조정해 국정 효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입니다.

4. 국정을 부처 중심으로 운영하고 청와대는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을 두겠습니다.

o '청와대 정부'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내각이 책임지고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o 청와대 기능과 직제도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비서실'과 '미래전략실'의 2실장 체제로 하고, 미래전략실이 국가 중장기과제와 미래전략 업무를 관장하도록 하여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습니다.

5. 선진국 시대에 걸맞게 국가 사정기구를 개편하겠습니다.

ㅇ 검찰 중심의 수사 기능을 국가 수사국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합니다.
국가수사본부를 경찰로부터 독립시키고 한국형 FBI로 만들어 모든 수사기능을 국가수사국으로 통일하고자 합니다.

o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하고 검찰은 공소 유지를 위한 보완 수사 기능만 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o 사정기관을 검찰, 국가수사국, 경찰청으로 기능별로 배치하고 직급도 동등하게 하겠습니다.

6. 전국 행정구역을 40개 내외의 자치단체로 재편하겠습니다.

ㅇ 현행 중앙-광역-기초의 3단계 행정조직 체계를 중앙-지방 2단계로 개편하겠습니다.

ㅇ 현 3~5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묶어 행정중심지를 지역의 행정 문화 경제 의료 복지의 거점으로 만들어 지방소멸을 막겠습니다.

7. 정부 세출조정과 공공부문 구조조정으로 나라의 빚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습니다.

o 국가채무가 1천조를 돌파했습니다. 다시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부 살림을 줄이겠습니다. 적자재정를 균형재정으로 바꾸겠습니다.

ㅇ 재정점검단을 만들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의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적정 채무 한도를 정해 '중장기 정부 재정운영 계획'을 새로 짜겠습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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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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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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