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정은보 금감원장 "디지털혁신 지원·빅테크 규율체계 마련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서울시,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28일 '2021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금융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빅데이터·AI 등 안전한 신정보기술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과정에서 금융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 대전환, 서울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금융관계자 49명 이내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대전환: 서울의 새로운 도약' 2021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10.28 kilroy023@newspim.com

정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의 세계화로 금융 국제화가 빠르게 진전됐다"라며 "우리 정부도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3년 금융허브 로드맵을 발표했고, 2008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금융중심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는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래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전문가 양성, 국내외 금융기관 투자유치에 힘써왔다"며 "최근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따라 '디지털 금융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전 세계적 인력 부족과 중국 전력난 등으로 인한 공급 병목현상이 생산 회복을 제약하고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한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와 신흥국 자본유출 가능성 등은 새로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디지털 기술의 기여가 크다"라며 "특히 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기존 금융업의 선진화와 빅테크 기업의 출현 등 금융의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감원이 디지털시대의 금융혁신을 지원하되 새로운 잠재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의 건전한 경쟁질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금융혁신과 이를 위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정보기술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금융사 역량강화 지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과정에서 금융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금융사와 빅테크 간의 공정경쟁 이슈에 대한 글로벌 논의에 귀 기울이는 한편, 한국형 '빅테크 규율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의 국제금융지수(GFCI) 종합 순위가 2019년 36위에서 올해 13위로 상승하고, 특히 순위 밖이던 핀테크 경쟁력 부문은 11위로 오르며 서울의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라며 "서울시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이후 '금융 대전환, 서울의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연사가 이어졌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