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퇴직연금 포럼]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자산배분TDF에 투자하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전략배분TDF, 미래에셋자산배분TDF 소개
모든 자산에 투자...환율부문도 리밸런싱
자산배분TDF, ETF-TDF동시 투자...수익·안정성 갖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열린 '뉴스핌 제5회 투자포럼'에서 퇴직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타킷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를 소개했다.

타킷데이트펀드는 은퇴 시기에 따라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 운용하는 펀드다. 가입 초기에는 주식비중이 높다가 은퇴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정형 자산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운용된다. 

김정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매니저는 미래에셋자산 전략배분 TDF에 대해 "국내 주식을 포함해 해외주식, 국내 채권, 해외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상품 가운데 대표적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소개했다.

특히 전략배분 TDF는 한국인 대상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환율 부분도 고려됐다. 김 매니저는 "환율에 대해서도 별도의 모니터링을 하고 환율에 대한 투자 비중도 같이 리밸런싱하고 있다"고 했다.

전략배분 TDF는 단순히 주식과 채권으로 나눈게 아니라 각 자산 위험을 분석하고 카테고리별로 나눠 투자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김 매니저는 "전략배분 TDF의 경우 시장이 급격히 하락한 후 반등하는 구간에서 조금 더 빨리 고객 수익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회복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부연했다.

예컨대 전략배분 TDF는 과거 글로벌 지수가 급락했을 당시 주식에 대한 자산비중을 크게 줄이지 않고, 언택트 관련 업종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등 혁신기업 펀드 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회복구간에서 자본수익 전략에 대한 비중을 조절했다.

'미래에셋자산배분 TDF'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산배분 TDF는 상장지수펀드(ETF)와 TDF를 동시에 투자할수 있는 상품이다. 자산배분 TDF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ETF를 편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정형 자산 비중으로 자동조율한다.

황영진 미래에셋자산 매니저는 "TDF라는게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관리 펀드"라며 "단일종목 투자는 수익률 변동폭이 커서 안정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렵지만 TDF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자산배분 ETF가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황 매니저는 "자산배분 TDF는 주요 자산별로 국내 ETF와 해외 ETF를 선별투자하고 있다"며 "주식은 미국, 영국, 유로존, 일본, 신흥국의 대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편입하고, 최근에는 AI와 2차전지, 자율주행 등 혁신성장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자산배분 TDF는 자체 운용보수와 이에 편입된 자산배분 ETF의 운용보수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자산배분 TDF에 편입되는 ETF의 총보수는 연 0.17% 내외다. TDF자체 운용보수도 은퇴시점 30년 전에는 연 0.3%정도다. 이후 5년마다 0.02%p씩 낮아진다. 은퇴시점 5년전부터 연 0.2%로 낮게 설정됐다.

채권의 경우 미국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회사채, 신흥국 채권 ETF에 투자하고 있다. 부동산은 미국 리츠 ETF에 원자재는 금, 원유, 구리 ETF 등에 투자하고 있다.

황 매니저는 "자산배분 TDF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동시에 반영됐고 손실회복 기간을 최소화하고 은퇴시점도 5년 단위로 나눠 위험, 안정형 자산을 선정하고 있다"며 "특히 글라이드패스(자체 자산배분 모형)에서 결정된 ETF별 투자비중을 중심으로 일정한 밴드내에서 ETF를 확대하거나 축소하고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 제 5회 투자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