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1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5월~9월까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에 대한 건축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국토부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일반 부문(광역/기초)과 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삼척시는 지난해 5월 1일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서 위임된 정기점검과 긴급점검 등 건축물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강원도 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삼척시 건축물 관리 조례'를 제정, 건축물의 안전 확보와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난해 빈집의 효율적 관리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의 대행으로 관내 4개 동지역 빈집 220호를 실태 조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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