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미추홀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등 모두 10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명이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지난 22일 숨졌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지난 21일부터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초등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부평구 중학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연수구 유치원 집단감염과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85명이 됐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남동구 의료기관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과 관련한 8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4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나머지 37명의 감염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8529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03만486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69.6%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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