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엔피가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엔피는 전일대비 8%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는 디지털마케팅 기업 펜타브리드의 51억원 규모의 지분 50.5%(142만8280주)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엔피는 이번에 투자하는 펜타브리드를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엔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엔피가 보유하고 있는 XR STAGE와 XR 기술력 및 기획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배경이 되는 가상공간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엔피 관계자는 "펜타브리드의 소셜미디어 및 디지털 브랜딩 역량을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정신을 제작하는 부분에 활용할 계획이며, 추가 M&A를 진행할 영상 제작 업체의 역량을 활용해 외형 제작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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