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오른 26141.8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7% 상승한 9283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2% 뛴 6704.99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가스, 스포츠용품, 태양광, 석탄 등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헝다 계열사, 제약, 식품음료 등은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넷이즈(9999.HK)와 샤오미(1810.HK)는 상승 출발, 알리바바(9988.HK)는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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