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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무인·AI 기반 미래 무기체계 로드맵 제시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14:16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14:16

ADEX 2021 참가...무기체계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로템이 수소·무인화·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에 참가한다.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하는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 모델을 비롯해 디펜스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수소와 무인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미래 국방기술에 대한 현대로템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DOSS는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오프로드 차량이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변형 가능 미래 지상 플랫폼(UMV)이다.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가 달려 평탄한 지형에서는 사륜구동으로 주행하다 험난한 지형에서는 지능형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한다. 또 원격과 자율주행도 가능해 전투 임무에 따라 감시·정찰, 경계,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화재 진압, 레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 DOSS는 무인형 모델이며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유인형 모델도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 국방 분야 최초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무인 플랫폼 디펜스 드론도 선보인다. 디펜스 드론은 원격과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후방 독립 조향 시스템으로 제자리에서 돌거나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크랩 워크도 구현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 이상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50㎞에 달한다.

이 밖에도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이 탑재된 다목적 무인 차량, 노르웨이형 K2전차인 'K2NO', 차륜형 의무후송 차량도 실물로 전시된다. 이 중 다목적 무인차량은 한국 최초의 군용 무인차량으로 선정돼 지난 7월 방위사업청에 납품됐다. K2NO는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노르웨이 전차 도입 사업에 제안할 노르웨이 맞춤형 전차다. 전차로 날아오는 투사체를 요격하는 능동파괴 체계를 적용했고 무인 사격이 가능하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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