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4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3555.1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02% 내린 14350.63포인트로 출발한 반면, 창업판지수는 0.21% 오른 3216.86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개장 초반 현재중국 대표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為)의 독자 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 테마주의 상승세가 눈에 띤다. 화웨이의 자체 OS인 훙멍 3.0버전이 탑재된 플래그십폰 '메이트50 프로' 설계도가 공개된 것이 훙멍 테마주 상승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교육 섹터 역시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 등이 12일 상장사 및 업계 선두 기업의 직업교육 등을 강조한 문건을 발표한 것이 섹터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석탄 및 전력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에는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10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98위안 내린(가치 상승) 6.4414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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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