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7일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7일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에서 잡은 메뚜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10.07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부곡생태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창녕군과 부곡농협이 후원하며 한정우 군수, 창원향우회,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부곡면 기관단체장 등 약 45여명이 참석했다.
메뚜기 잡기 체험과 더불어 친환경농법을 소개한 이번 행사에서는 메뚜기를 가장 많이 잡은 3팀에게는 창녕군 우수농산물 메뚜기 햅쌀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농법을 도입한 부곡생태농업단지는 현재 60㏊의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부곡친환경생태농업단지가 관행농법에 비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군의 대표적인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우포따오기가 사는 청정 창녕에 친환경 벼의 생산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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