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등에 의해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감염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모두 8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PC방과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45명이 됐다.
또 미추홀구 PC방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진자와의 접촉 79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나머지 36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6325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