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복합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화, 체육, 복지시설 등 13종 시설 중에서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2개 이상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 건립하는 사업이다.
진주동부시립도서관조감도[사진=경남도] 2021.10.01 news2349@newspim.com |
주요사업은 ▲진주시 동부 시립도서관 복합화사업 ▲사천시 동서금랑 복합화사업 ▲거제시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복합화사업 ▲고성군 대흥초 복합화사업, 가족센터 복합화사업이다.
조성하는 시설은 ▲공공(작은)도서관 3곳 ▲생활문화센터 3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로컬푸드복합센터 1곳 ▲가족센터 1곳 ▲주거지주차장 1곳 등 총 13곳이다.
거제시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복합화사업은 사업 계획부터 주민이 주도해 추진된 사업으로 우수사업계획에 선정됐다.
사천시 동서금랑 복합화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노후화 및 주차장 부지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동서금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천시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전 신축하고 여기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주차장을 복합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생활SOC 3개년계획(2020~2022년)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 사업이 마지막 3년차 사업이다.
도는 지난 2년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총 3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89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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