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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6일 만에 내림세…브렌트유는 장중 80달러 돌파 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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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예정된 OPEC의 생산량 협의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브렌트유에 대한 월물 계약이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 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16달러(0.21%) 하락한 배럴당 75.29달러로 집계됐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Dow Jones Market Data)에 따르면 월물 가격은 전일 75.45달러로 마감돼 2018년 10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월 북해산 브렌트유는 80.75달러까지 거래된 후 배럴당 1.07센트(1.4%) 하락한 78.46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최근 공급 중단으로 인해 전일 미국 및 글로벌 벤치마크 오일 가격이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이날 주식 시장의 손실과 미국 소비자 신뢰의 하락은 단기 에너지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이전의 상승세를 일부 감소시켰지만, 미국의 타이트한 공급 속에서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궤도에 올랐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Sevens Report Research)의 공동 편집자인 타일러 리치(Tyler Richey)는 "미국 주식 시장을 강타한 위험 회피 자금 흐름이 원유 및 기타 산업 원자재 가격을 낮췄다"면서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신뢰 보고서도 수요 전망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수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아 소비 심리가 여전히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9.3으로 집계됐다.

리치 편집자는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최근 위험 회피 자금 흐름이 그 움직임을 되돌리고 있는 반면 WTI는 새로운 고점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는 투기적 차익 실현과 약세 방어를 하게 만들었으며, 지금까지의 최고치에 가까운 저항"이라며 "앞으로 내다보면, 특히 이번 주 브렌트유가 다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추세는 여전히 강세이며, 현재 시장은 상승 추세가 재개되기 전에 최근 변동성을 소화하는데 며칠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근일 선물 계약과 후일 선물 계약 간의 스프레드에서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백워데이션으로 알려진 인근 계약에 대한 프리미엄 증가는 사용 가능한 배럴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ING의 상품 전략 책임자인 워렌 패터슨(Warren Patterson)은 메모에서 "2022년 12월 계약에 대한 2021년 12월 브렌트유 프리미엄이 배럴당 7달러까지 상승했다"며 "곡선을 따라 증가하는 백워데이션은 긴축 시장에 대한 견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OPEC 및 기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의 생산량 협의가 열리는 다음달 4일에 집중되고 있다. OPEC과 그 동맹국은 이전에 8월부터 월 단위로 생산 억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한 후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의 카스텐 ​​프리치(Carsten Fritsch) 애널리스트는 "OPEC+는 타이트한 공급을 완화하기 위해 석유 공급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 OPEC+ 석유 장관이 향후 생산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XM의 선임 투자 분석가인 마리오스 하드지키리아코스(Marios Hadjikyriacos)는 "카르텔은 다음 주에 열릴 것이며 유가를 좌우하는 칼은 공급 탭을 더 많이 개방함으로써 펼쳐지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것인지 여부"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공황 매수세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에너지 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미국 석유 공급에 대한 주간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S&P 글로벌 플라츠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9월 24일 마감된 주에 국내 원유 재고가 4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휘발유 재고는 70만 증가, 유분 재고는 22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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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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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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