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후원...28일부터 개최
입상자 향후 5년간 거래소 입사 지원시 우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2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한국거래소 |
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을 우대한다. 또 연구비 1000만원 및 장학금 4200만원 등 총 52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팀 10팀이 선발되면 팀당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후 각 팀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물을 제출받아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으로 제한되며, 대학 학부생 4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참가방법은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연구제안서(A4지 10매 이내) 등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