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이번주 비수도권 신규확진 13.3% 증가…추석연휴 영향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11:54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13:37

최근 1주일 국내 확진자 1만3006명…일평균 1858명
수도권 주평균 1399.6명…전주 대비 2.8% 소폭 늘어
코로나 중환자 전담병상 비수도권 80.8% 확보 계획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최근 1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2.8% 소폭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에서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지역이 추석 연휴로 인한 수도권 유행 전파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24일 기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006명이며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58명이다.

수도권은 1399.6명으로 전주 1361.1명에 비해 38.5명(2.8%)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458.4명으로 전주404.7명에 비해 53.7명(13.3%) 늘어났다.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 [자료=보건복지부] 2021.09.24 dragon@newspim.com

방역당국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명령 이후, 위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과 중등증 환자 병상 확보에 힘쓰고 있다. 

병상 확보 목표는 수도권에서 위중증 171병상·중등증 594병상과 비수도권 위중증 146병상, 중등증 1017병상이다. 목표 대비 수도권은 위중증 병상 89.5%, 중등증 병상 92.9%를 확보했고 비수도권은 위중증 병상 80.8%, 중등증 병상 98.5% 확보 계획이 제출된 상태다. 비수도권은 확보명령 이후 3주 이내에 시설 공사 및 전담병상 확보를 완료해야 한다. 

지난 23일에는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7만61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7만5952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4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곳 1만95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8%로 862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3220병상을 확보했으며 가동률은 67.8%로 4257병상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상 사용 규모 [자료=보건복지부] 2021.09.24 dragon@newspim.com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8%로 37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1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으로 가동률은 전국 64.2%이며 1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았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6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8%로 전국 45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6병상이 남았다. 

중대본 관계자는 "한달 전인 지난달 23일과 비교하면 위중증, 중등증 병상의 사용 규모가 줄었다"며 "이는 백신 예방접종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든 효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