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 거주자가 지인 간 접촉과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감염경로 불명 등으로 3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 거주 40대 A(강릉 1124번) 씨, 서울 양천구 거주 40대 B(강릉 1125번) 씨, 강릉 거주 30대 C(강릉 1226번) 씨 등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B씨는 지인 간인 경기 용인 5825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C씨는 지난 13일 확진된 강릉 106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전날부터 미각소실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등을 밝혀낼 계획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