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지원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53억원 규모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지난해까지 경남 단독사업으로 추진된 이사업은 올해의 경우 울산·경남 연합사업으로 전환돼 기존 경남의 3개 핵심 분야(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공동체)에 울산의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스마트 선박, 수소 생산 및 저장,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이 공모에 추가됐다.
과제 주관기관에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뿐만 아니라 기업도 포함되어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 졌다.
공모 규모는 5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개월 정도의 단기 수행 과제와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대형과제도 포함됐다.
울산지역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대 4년 동안 연 5억원의 대형과제를 포함한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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