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대선주자] 이재명, 호남 특별메시지 발표...추미애, 전북행

기사입력 : 2021년09월17일 06:08

최종수정 : 2021년09월17일 06:08

이낙연, 정책 기자회견...전직 장‧차관 지지선언식
박용진, 수유시장 방문...김두관, 부산행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가 17일 광주에서 호남(광주·전남·전북) 특별메세지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호남 전역을 돌며 민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오후 2시 30분 함평 천지전통시장에 방문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기삼연 의병장 묘소와 박수량 백비를 찾아 참배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광주-전남 지역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09.13 leehs@newspim.com

이낙연 후보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1~3기 민주정부 전직 장‧차관 지지선언식을 캠프 브리핑룸에서 갖는다.

박용진 후보는 서울 강북 수유시장에 방문한다. 추석을 앞두고 밥상머리 민심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두관 후보는 부산을 방문한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만남을 가진 뒤 부산지역 의료관계자 지지선언식에 참석한다.

추미애 후보는 전북으로 이동한다. 시댁이 있는 정읍을 방문해서 지방의원 간담회를 가진다. 오전 11시에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전북 비전 발표회를 연다. 이후 군산 당원 간담회 및 지지자모임과 익산 당원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6시에는 익산 스튜디오 나인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지자 결의대회도 연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의 17일 일정이다.

<이재명>
09:30 <오늘의 명스팟>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 광주글로벌모터스
11:10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 / 전일빌딩 245 8층 다목적 강당
14:30 함평 천지전통시장 방문 / 함평천지전통시장(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49-1)
16:30 기삼연 의병장 묘소 및 박수량 백비 참배 / 기삼연 의병장 묘소, 박수량 백비

<이낙연>
08:00 MBC 김종배 시선집중(LIVE)
10:00 정책 발표 기자회견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10:30 1~3기 민주정부 전직 장‧차관 지지선언 / 대산빌딩 지하1층 브리핑룸
12:20 KBS1 오태훈의 시사본부
18:07 MBN 뉴스와이드(Live) 출연

<박용진>
11:00 <아이뉴스24> 인터뷰
12:00 수유시장 추석 인사 / 수유시장
13:30 조용기 목사 조문 / 여의도 순복음교회 베다니홀

<김두관>
11:00 부산일보 인터뷰 /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산사무소
14:00 김영춘TV 출연 / 부산광역시 서면로 9 지하 1층
18:00 부산지역 의료관계자 지지선언 /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산사무소

<추미애>
08:30 정읍 지방의원 간담회 / 정읍시의회 의장실
09:50 김제 당원 간담회 / 김제 행복연구소
11:00 전북 비전 발표 / 전북도의회 기자실
14:00 군산 당원 간담회 / 군산 지역위원회
14:50 군산 지지자모임 / 효치문학연구소
16:00 익산 당원 간담회 / 익산을 지역위원회
18:00 광주·전남·전북 지지자 결의대회 / 익산 스튜디오 나인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