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중·고등학교 학생 305명에게 다자녀가구 장학금 1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도 하동군장학재단 다자녀가구 장학증서 수여식[사진=하동장학재단] 2021.09.16 news_ok@newspim.com |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명에게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중·고등학교 3자녀 252명, 4자녀 45명, 5자녀 이상 8명 등 총 30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다만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관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를 통한 인구증대를 위해 2017년 제70차 이사회 때 윤상기 군수의 제안으로 신설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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