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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3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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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차 슈퍼위크서 과반 승리
조성은, 고발 사주 제보자 인정...박지원 공방 가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차 슈퍼위크에서 결과 과반 득표에 석옥하며 대세론을 굳혔습니다. 2위인 이낙연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초반 기선 제압을 넘어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이 지사는 전날 강원 원주에서 발표된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25만3762표(51.09%)를 득표해 15만6203표(31.45%)를 얻은 이 전 대표를 눌렀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별로도 충청권, 대구·경북 경선에 이어 강원에서도 모두 과반 득표를 하며 승리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심'이 반영된 지역 순회경선과 '민심'이 반영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모두 앞서며 앞으로의 순항을 예고했습니다.

야권은 윤석열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조성은씨가 제보자임을 스스로 밝히며 여론과 언론의 모든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조씨가 특히 제보 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며 야권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박 원장을 향해 명백한 대선 개입이라며 거취 및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 분야에서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한 정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순회경선에서 투표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는 1차 일반당원·국민 선거인단 약 64만 표의 투표에서 25만 3752표, 51.09%로 과반을 차지했다. 2021.09.12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안했다/뉴스핌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험발사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국방과학원은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내일 한미일 북핵대표 만나고 왕이 방한… 대북 대화 재개 논의 /동아일보
정부가 이번 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방한 등 이벤트를 통해 남북 통신선 차단 이후 또다시 단절된 남북 대화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4일 일본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한미, 사이버 범죄 '랜섬웨어' 해킹 방어 손잡았다/한국일보
한국과 미국이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한 사실이 1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 차원이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9일 화상회의를 개최한 뒤 10일 트위터를 통해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의 힘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단독] 국방부 '외부채용'하랬더니…27명 중 20명 '내부자'들/중앙일보
국방부가 민간 경력 공무원 선발에서 군 출신과 국방부 공무원 출신을 다수 채용한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군 바깥에서 활동한 전문 경력자를 활용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사실상 군 내부의 '퇴직자 일자리 정책'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4연속 압승에도 이낙연 "아직 희망"…호남 경선이 최대 분수령 / 뉴스핌
64만 명이 참여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세론이 확인된 가운데 뒤쫒아가는 이낙연 전 대표도 3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승부는 추석 이후에 있을 호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추미애 대구·경북·강원서 선전… 3위 올라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11~12일 열린 대구·경북, 강원 지역 경선에서 선전하며 누적 득표율 11.35%로 3위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공세를 집중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최근 정치권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강성 권리당원들이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성은 실명 등장에 김대업 떠올리는 정치권 / 중앙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은 제보자 조성은 씨(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초반과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野 "박지원-조성은 커넥션"… 조 "9월2일, 원장님이나 내가 원한 날짜 아냐" / 동아일보
국민의힘은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박지원 게이트" "박지원-조성은 커넥션"이라고 규정하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즉각 수사하라"며 총공세를 펼쳤다.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언론 제보 이후 지난달 박 원장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만난 점을 강조하며 국정원의 대선 개입 공작 의혹으로 역공에 나선 것이다.

대선주자 인간적 매력 보여준다더니 '사생활' 캐물은 국민의힘 '라방' / 한겨레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선주자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준비한 생방송 토크쇼가 후보자의 과도한 사생활 캐묻기에 집중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부 후보들은 토론 없이 압박면접이나 정책발표 방식으로 진행된 그동안의 예비경선 방식에 대해 아쉬움과 불만을 표출했다.

고발 사주 의혹에…국민의힘 경선 힘 잃고 '윤·홍 대전' 조짐 / 경향신문
'고발 사주' 의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직격타를 가하고 있다. 오는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고발 사주 의혹에 묻혀 주목도가 높지 않다. 야권 1·2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감정싸움을 벌이면서 경선은 '윤·홍 대전'의 전초전 양상도 띠고 있다.

"윤석열의 총선 개입" vs. "박지원의 대선 개입"... 프레임 전쟁 / 한국일보
"'윤석열 검찰'의 총선 개입 사건이냐, '박지원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이냐." '고발 사주' 의혹이 여야의 프레임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현직 총장 시절 대검찰청 간부였던 손준성 검사가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김웅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여권 관계자의 고발장 등을 건넨 것이 의혹의 얼개.

홍준표, '꼰대'에서 '핵사이다'로…20대 사로잡은 비결은 / 머니투데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대선후보로서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올랐다. 야권 부동의 1위이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는 조사도 나왔다. 그 배경에 20대의 지지가 있다. 직설화법과 재미로 무장한 홍 의원은 젊은 층에게 '꼰대' 정치인이 아니라 '핵사이다' 할아버지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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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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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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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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