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강원서 맞붙은 與 후보...이재명 "경쟁력 압도" vs 이낙연 "안전한 후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세균 "판세 바껴, 홍준표 이길 후보는 나"
추미애, 尹 비판하며 검찰개혁 완수 약속
박용진, 李 겨냥 "연금개혁 외면, 대통령 자격 없어"
김두관, '고발 사주 의혹' 문제 해결사 자청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12일 강원도 순회경선에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맞붙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경선은 본선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 전 지역, 전 연령대,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역설했다. 이낙연 후보도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우리도 불안한 후보가 아닌 안전한 후보, 어디에 내놔도 당당한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드는지, 얼마나 더 새롭고 부강한 나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유일한 필승카드,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원팀정신'을 지켜내고 '용광로 선대위'로 뭉쳐 4기 민주정부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순회경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경선에서는 1차 일반당원·국민 선거인단 약 64만 표의 결과를 발표한다. 2021.09.12 leehs@newspim.com

이 전 대표는 경쟁자인 이 지사의 대세론을 겨냥해 "지금 우리는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고 있나"라며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지 안다. 그 불안과 위험을 해결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이어갈 만한 인물이어야 한다. 국정철학과 능력이 확인된 후보여야 한다. 도덕적으로 흠 없는 후보여야 한다"면서 "국내외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후보여 본선에서 이긴다. 그래야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내년 대선, 그 아슬아슬한 승부에 어떤 후보를 내야 이기겠나.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알고 있다면 결단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제 결단합시다.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읍시다. 본선에서 이길 후보는 저 이낙연"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홍준표 국민의힘의 대세론이 발생한 야당 경선 판세를 예로 들며 "현재의 판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알아야 준비하고, 알아야 승리한다"고 피력했다.

정 전 총리는 "이번 대선은 여가 이겨도, 야가 이겨도 박빙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이 지사를 겨냥해 "지지율이 빠질 후보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우리에겐 지지율이 올라갈 안정적 후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정권재창출을 원하는 국민보다 더 많다. 이기기 위해서는 중도층 지지가 꼭 필요하다"면서 "중도층은 갈등으로 불안한 후보, 급진적이고 선동적인 정책을 결코 선택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현 경선 판세를 두고 "민주당보다 야당의 경선과정이 더 드라마틱하다는 사실"이라며 "김빠진 경선, 무의미한 경선이 아닌 역전과 감동을 만들어 낼 흥미진진한 경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싸워야할 상대는 도덕적 흠결이 가득하고 정책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윤석열 후보가 아니라 보수진영을 집결시킬 줄 알고 선거와 정치경험이 노회한 홍준표 후보로 바꼈다"면서 "홍 후보 스스로 민주당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후보로 저, 정세균을 꼽고 있다. 그를 이길 필승카드를 찾아야 한다"고 본인을 치켜세웠다.

[원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순회경선에서 이상민 위원장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경선에서는 1차 일반당원·국민 선거인단 약 64만 표의 결과를 발표한다. 2021.09.12 leehs@newspim.com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며 자신을 치켜세웠다.

추 전 장관은 "저 추미애가 있는 한, 그리고 1700만 촛불시민들이 버티고 있는 한, 윤석열의 검찰쿠데타는 곧 진압될 것"이라며 "저 추미애의 깃발이 촛불시민의 집결지가 되고 검찰개혁 완수와 사회대개혁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사방에서 공격 받고 상처투성이가 돼 피눈물 흘리면서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던 저 추미애 없이 과연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겠나"라며 "저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 달라. 추미애가 해내겠다. 검찰쿠데타 제압하고, 검찰개혁 완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를 비판하며 본인을 치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자기 임기 안에 120조의 세금을 기본소득으로 나눠주겠다고 꿀맛같은 약속은 했지만 다음 대통령 임기 안에 4대 공적연금에 세금이 매년 10조씩 들어가야 하는 쑥과 마늘같은 쓰디 쓴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면서 "연금개혁을 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수십조의 세금이 더 들어가야 한다. 2050년에는 공무원연금 17조 2천억원, 군인연금 4조 2천억원, 사학연금 2조 5천억원 수준으로 적자규모가 늘어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30년 뒤 이야기라고 손놓고 계실건가. 게다가 국민연금은 2057년에 고갈이 예상된다"면서 "지금 청년들은 국민연금을 붓고 돌려 받지 못할까 불안해 하는데 대통령 임기는 5년,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이니까 나중 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르쇠하실 건가. 그래서는 안된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두렵지만 그 자리에 박용진이 서겠다. 책임있고 정직한 정치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대통령으로 꿀맛 같은 영광과 박수만 누리고 짊어지고 견뎌야 할 쓰디 쓴 책임은 외면하겠다면 그 사람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관 의원은 윤석열 탄핵을 주장했던 장본인이자 이번 문제 해결의 적임자 역시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요즘 윤석열로 정국이 시끄럽다. 저는 국회에서 윤석열의 탄핵을 주장했다"면서 "하지만 지도부의 만류로 그렇지 못한 것이 너무 원통하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통제를 잃었을 때, 어떤 비극이 발생하는지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과 법원, 언론 등 국민의 대표인 의회가 균형 있는 견제를 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어떻게 제도를 고칠 것인지 우리당은 때로는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 기득권과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저 김두관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