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경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2구항 인근서 바다에 빠진 어머니와 아들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3분께 무녀2구항 방파제 인근서 어머니 A(80대) 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하자 아들 B씨가 어머니를 구하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가 났다.
군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9.08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순찰팀을 급파해 119구급대와 함께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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