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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美 면역항암학회서 바이오마커 성과 발표 예정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09:57

SITC 2021...11월 10일~14인 온라인 개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 학술대회(SITC 2021)에서 바이오마커 연구 중 추가로 도출한 성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1b·2a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집된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로고=메드팩토]

대장암의 경우 현미부수체 불안정형(MSI)과 안정형(MSS)으로 구분되며, 전체 대장암의 약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MSS형 환자군에서는 반응성이 낮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반응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SITC2020에서 발표했던 백토서팁 바이오마커인 'VRGS(Vactosertib response gene signature)'와는 별도의 성과로 VRGS와 함께 활용 가능한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SITC 2021는 미국 현지기준으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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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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