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단 중 일부는 이번달 발족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에도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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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신청기한은 오는 1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시·도별 각 50명씩 총 150명으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시민 체감형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