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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6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9월06일 08:12

최종수정 : 2021년09월06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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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역선택 조항 넣지 않기로
민주당, 충청권 투표서 이재명 압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7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결과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의 거듭되는 반발에 한계에 부딪힌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준석 대표의 만류로 우선 사의를 철회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1차 경선 컷오프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기존 '국민 여론조사 100%'에서 '국민 여론조사 80%·당원 투표 20%'로 조정했습니다. 최종 결정 단계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를 적용하고, 여론조사는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충청권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발표된 대전·충남 투표, 5일 발표된 세종·충북 투표 결과 각각 54.81%, 54.54%로 50%를 넘었습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27.41%, 29.72%에 그쳤습니다. 두 사람의 격차가 2배에 가깝게 나며 이재명 후보로의 쏠림이 강화될지, 아니면 이낙연 후보가 호남권을 시작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4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개표결과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대전-충남 합동 연설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81% 득표로 1위를 기록했다. 2021.09.04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6일 수보회의 주재...거리두기 4단계 연장 당부 있을 듯/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한다. 정부가 모더나 사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중 126만3000회분이 도착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방역 관련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대통령 "패럴림픽, 모두가 승리자…투혼 잊지 못할 것"/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막을 내린 일본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을 향해 "모두가 메달리스트이고 승자"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치러진 패럴림픽이었지만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러 '뒷배' 삼아 '제재 완화' 분위기 띄우는 북한/한국일보
북한이 우방을 앞세워 대북제재 완화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도 한 중국과 러시아가 주축이다. 감염병 악재에 따른 북한의 경제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다.

국방부 "군 내 거리두기 4단계 4주 연장… 부대관리는 일부 완화"/세계일보
국방부는 "군은 휴가통제(210일) 및 휴가비율 축소 시행, 장병 외출·외박 통제 등 사회보다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장기간 적용하여 장병들의 피로도 및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다"며 군 내 백신접종 완료, 장병 피로도 감소 및 기본권 보장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의 강화된 부대관리지침을 방역관리 범위 내에서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낙하산 인사' 등 논란에 대응 최소화…정치의 계절을 나는 법/아시아투데이
금융권에서 불거진 이른바 '청와대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개인적 취업'이라며 낙하산 논란에 선을 그었다. 특히 대선 정국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듯 최근 잇단 논란에 가능한 말을 아끼며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않기로...정홍원, 사퇴 철회 / 뉴스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7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결과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불허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밤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여권의 유력한 후보와 우리 후보가 1대 1로 놓였을 때 어떤 게 나오느냐 이런 걸 (본선 경쟁력으로) 측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질문 방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명, 세종·충북 경선 1위…득표율 54.54% '연속 과반'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세종·충북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충청권에서 '2연승'을 이어갔다. 전날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과반 이상의 표를 확보하며 충청권에서 압승을 이어간 것이다.

'윤석열 고발 의혹' 최초 제보자 누구였나 논란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했을 때 야당을 통해 여권 인사를 검찰에 고발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와 관련해 최초 제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의혹을 처음 보도한 인터넷 매체 관계자가 "제보자는 국민의힘 측 사람"이라고 밝혀 국민의힘에선 '내부 암투설'과 함께 국민의힘 내부 균열을 노린 '외부 공작설'도 돌고 있다.

박영선 "내가 이재명 혼냈다던데…거친 돌이 호박돌 됐더라"[정치언박싱] / 중앙일보
박영선(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무슨 일이든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한꺼번에 뭘 하려고 하면 안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 4·7 재·보선때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박 전 장관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건 재·보선 아후 처음이다.

與주자들 "선거인단 64만명 표심 잡아라"… '1차 슈퍼위크'에 사활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이 5일로 충청권을 마무리한 가운데 여권 대선주자들의 시선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1차 슈퍼위크(12일·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공개일)를 향하고 있다. 1차 슈퍼위크 결과로 약 64만 표의 향방이 결정되는 만큼 각 캠프마다 1차 슈퍼위크 투표가 이뤄지는 이번 주를 경선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사활을 건다는 전략이다.

비토 강했던 당심까지 '본선 경쟁력' 이재명 손 들어줬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순회경선 첫 지역인 충청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국 판세의 가늠자로 알려진 충청 지역에서 '당심'도 틀어쥐면서 이재명 캠프에서는 여세를 몰아 결선투표 없이 경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

윤석열 덮친 '고발 사주' 의혹…이번 위기는 다르다 / 경향신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대선 가도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정치참여 선언 후 70여일간 맞닥뜨린 크고 작은 고비 중 잠재된 폭발력이 가장 크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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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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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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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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