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용진이 형이 직접 골랐다...이마트 PB상품 'YJ 박스' 한정 판매

기사입력 : 2021년09월03일 08:03

최종수정 : 2021년09월03일 08:03

2일부터 YJ박스 500개 한정 판매...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고른 상품들로 구성한 'YJ 박스'가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정 부회장이 앞서 'YJ 박스' 직접 마케팅에 나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일부터 SSG닷컴 내 하우디(howdy)에서 YJ박스를 500개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2021.09.03 shj1004@newspim.com

정 부회장의 영어 이름 첫 글자를 딴 'YJ 박스'에는 초마짬뽕라면 등 피코크 11종과 채끝 스테이크 육포 등 노브랜드 12종,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퍼블릭 3종 등 총 25종의 PB 상품이 들어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정 부회장이 사용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거나 좋은 평가를 했던 상품 중 품평회를 거쳐 직접 선택한 것들이다.

'YJ박스' 중 30개에는 '스페셜 기프트'로 이마트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 선수 원정 유니폼과 SSG마스코트 인형, 정 부회장이 애용하는 앞치마가 각각 10개 무작위로 포함됐다.

정 부회장은 앞서 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J박스를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YJ박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직접 마케팅 홍보까지 나선 가운데

이마트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직접 사용 후 인스타그램에 올렸거나 좋은 평가를 내렸던 PB 상품들 중 '품평회'를 거쳐 선택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가격은 구성물품 정상가격의 약 2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