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제6대 경기도상인연합회(경상연)는 상호협력 공동결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공동결의 모습 [사진=경상원] 2021.09.02 jungwoo@newspim.com |
도내 전통시장 관련 사업추진 및 정책 협의를 위해 마련된 정담회 자리에서는 2021년 경상원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더불어 2022년 전통시장 관련 사업의 예산 및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공모사업 진행 시 서류 간소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과 경상연은 상호협력 관계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결의'를 맺었다.
경상원과 경상연의 주기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와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앞으로 격월 회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이충환 경상연 회장은 "경상연과 경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도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우 경상원 원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서류 간소화 작업을 추진하며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198종 서류를 104개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상연과 파트너 관계임을 잊지 않고 상호협력에 더욱 힘써,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상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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