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수요일인 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달 1일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 남부와 경북북부 그 밖의 남부 지방은 종일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8.02 yooksa@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청, 경북 80~150mm(많은 곳 250mm이상), 서울, 경기북부, 강원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전라, 경남 30~8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비 소식이 없는 제주는 32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단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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