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9·포항5·경주3·경산3·김천2·영주2·문경1·청도1·울진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7명이 발생해 전날의 41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8월 들어 신규확진자가 20명대를 보인 것은 지난 1일 28명과 3일 25명에 이어 세번째이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27명은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00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31 nulcheon@newspim.com |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유증상 감염 2명 등 9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1053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24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경산 = 경주에서는 울산시와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의 접촉자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이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83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43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 감염 2명 등 3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1663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김천·영주 = 김천에서는 유증상 감염 1명을 포함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73명으로 늘어났다.
또 영주시에서는 경기도 용인과 서울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증가했다.
◇ 문경·청도·울진 = 문경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불어나고, 청도군에서도 유증상 감염 1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206명으로 증가했다.
또 울진군에서는 이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 4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6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1.6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1.7명에 비해 0.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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