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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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를 걸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청년 유망주 9명은 ▲전문가 분야 박동민(페이퍼토이 디자인), 윤석운(패션디자인) ▲문학·예술분야 손한묵(음악인), 김효연(사진), 김재원(바이올린), 박한섭(비보이) ▲이슈리더분야 박재홍(환경복원), 임세인(기계공학자), 김인호(사회적 법률전문가) 등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그 외 청년들도 기업 매칭과 개인별 역량개발 플랜수립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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