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시 4일 연속 확진자 50명대…26일 57명 감염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10:02

콜센터·농수산시장발 감염 이어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4일 연속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대전시는 밤사이 20명(대전 5501~552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 농수산물시장 종사자 1명과 그의 배우자와 자녀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농수산물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1.08.25 pangbin@newspim.com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에서도 감염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확진된 콜센터 직원의 가족 1명과 동료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콜센터를 매개로 11명이 연쇄 감염됐다.

지난 9일 확진된 10대를 매개로 한 감염도 퍼지고 있다. 26일 20대 1명이 확진된 지인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인은 10대 확진자의 동료다.

현재까지 지표환자인 10대를 포함해 7명이 확진됐다.

4명은 가족, 2명은 지인 간 감염 사례다.

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고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37명을 포함하면 26일 57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23일 63명, 24일 64명, 25일 50명, 26일 57명 등 4일 연속 5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28명, 21일 23명, 22일 30명 등 30명 안팎의 확진자 발생한 것에 비하면 하루 평균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더 나오고 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