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정가 인사이드] 與 경선 결선 '간다 vs 안간다'…이재명·이낙연 신경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순회경선 일주일 앞으로
1차슈퍼위크서 윤곽 나올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전국 순회경선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캠프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과반 득표'를 자신하며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이낙연 후보는 결선 진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첫 경선지 충청권에서 결선투표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낙연 후보 옆을 지나가고 있다. 2021.08.26 leehs@newspim.com

현재 민주당 경선 최대 관심사는 결선투표 여부다. 내달 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 서울까지 도는 전국순회경선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결선을 치르게 될 경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결선 여부는 1차 슈퍼위크(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가 종료되는 내달 12일 사실상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첫 경선지인 '민심 풍향계' 충청권 결과가 '바람'을 타고 전국 판세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각 후보 캠프도 충청권 총력전에 들어갔다. 

다만 각 캠프마다 다소 온도 차는 있다.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 측은 여유있는 모습이다. 1차 슈퍼위크 투표에서 이미 과반 득표율이 나올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캠프 측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최근 잇딴 경기관광공사 인사 논란, 쿠팡화재 먹방논란에도 불구하고 내부 여론조사 상 지지율 변동이 거의 없다"며 "남은 기간 다른 변수가 없다면 무난하게 과반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고 봤다. 내부선 득표율 목표치를 최고 70% 수준까지 잡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캠프 소속의 한 초선 의원도 "당원들이 결선을 원하지 않는다"며 결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경선 초반엔 당원들 지지율이 각 후보로 흩어졌지만, 막판으로 갈 수록 유력후보에게 쏠릴 것"이라며 "역대 대선 후보 선출과정에서 결선까지 간 적이 없다. 결선없이, 잡음없이 한 번에 후보가 선출되길 바라는 게 당원들 마음"이라고 분석했다.

막판 역전을 노리는 이낙연 후보 캠프선 조바심이 묻어난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상 이낙연 후보 지지율은 다시 하향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8말9초' 골든크로스 전망까지 나왔으나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이렇다 할 반등 모멘텀을 잡지 못하고 있다. 선두인 이 후보와의 격차는 두 배 가량 차이난다.

뉴스핌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3~14일 민주당 지지층에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57.6%로 지난 7월 2주차 조사대비 5.4%p 상승했다. 이 전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15.2%p로 벌어졌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20.8%로 3.0%p 빠졌다(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5명 대상·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 참조).

다만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과반을 근소하게 넘는 수준이고, 지역순회경선에는 대의원과 권리당원들 투표도 변수로 작용한다는 데 이 후보 측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후보 측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엔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며 "조직력을 감안하면 각 후보들 득표율은 지지율보다 높을 텐데 이 지사가 과반을 가져가진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세균 전 총리 측은 충청권에서의 '유의미한 3등'을 현실적 목표로 걸었다. 최소 10%대 득표율은 얻겠다는 목표다. 높게는 득표율 20%대라는 희망섞인 관측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2위와 큰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 3등, 즉 유의미한 3등을 해야 그 다음 순회경선을 이어갈 동력이 생긴다"며 "1차 슈퍼위크 결과서도 현 지지율 수준의 득표율이 나온다면 그 다음엔 대선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아닐지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봤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