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의 적정 규모와 교육의 질을 평가한 뒤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 평가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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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20.1.18 news2349@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 간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지난 2주기평가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이다.
오는 2024년까지 3년간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 받으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가결과로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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