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다용도 편의장비를 지원한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고 쉽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경영주 여부, 농작업 활용도, 영농규모, 지원 제외대상 등 지원 자격을 검토해 1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장비는 다용도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개인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세트 중 1종을 선택해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작물의 재배·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으로 만연된 허리통증, 관절통 등 근골격계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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