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SPC삼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5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48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4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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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2020.08.20 jjy333jjy@newspim.com |
SPC삼립 관계자는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육가공 및 신선 사업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푸드테크 기업 저스트(식물성 계란), 초바니(미국 요거트 브랜드) 제품 출시 및 자회사로 인수한 식자재 플랫폼 상록웰가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통한 실적 상승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외식 경기가 둔화되면서 휴게소 및 점포 사업이 지속 영향을 받고 있으나 적자 폭이 전년비 줄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