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공공부문 에너지자립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를 위해 강릉생활체육센터에 오는 9월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올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5400만원을 보조받아 총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진행한다.
시는 태양광발전시설 64㎾ 규모로 설치해 강릉생활체육센터 연간 전기사용량의 30% 절감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시설 24개소에 태양광발전 22개소, 소수력발전 1개소, 태양열 1개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또 2022년도 사업은 태양광 334㎾ 규모로 이전보다 더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욱 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며, 향후 에너지 절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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