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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공공데이터 일경험수련생 전문기술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8월03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10:3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수련생 전문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약 32억 원이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로 데이터 경제 선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각각 총괄기관과 주관기관을 담당하여 공공데이터 전면개방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품질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수행기업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위세아이텍은 △기관투입 일경험수련생 지원 △직접관리 일경험수련생 지원 △일경험수련생 운영인프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활동관리, 과제발굴, 개방 품질 진단과 개선, 메타 관리, 항목 표준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를 위한 도구 배포 및 기능 개선, 기관별 품질 진단 보고서 작성, 품질 개선 성과 분석과 공공데이터 포털 반영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관 일경험수련생 1,000명과 공공데이터 포털 개방데이터의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참여한 직접 일경험수련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세아이텍은 선행사업이었던 '20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개방, 품질, 표준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다양한 공공데이터 사업 경력을 갖춘 전문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뭉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부사장은 "공공데이터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아이템이며, 다양한 산업에 양질의 데이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사는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 데이터 관련 사업을 담당한 만큼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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