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서비스가 더 편리해진다.
제주도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전원 4명과 임차택시 4대를 추가 확보하고, 전 읍면에 차고지를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약자 지원센터.[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8.02 mmspress@newspim.com |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2010년 5대를 시작으로 현재 66대(슬로프형 65, 리프트형 1)와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임차택시 43대를 운영 중이다.
제주도는 현재 65%인 차량 30분 이내 탑승률을 제고하고 1시간 이상 대기인원 감축을 위해 올해 추경 예산안을 마련해 7월까지 운전원 4명 및 임차택시 4대를 확보했다.
운전원은 기존 83명에서 87명으로, 임차택시는 39대에서 43대로 늘었다.
도는 제주시·서귀포시 20개소에 차량 차고지를 마련하고 7월 중순 일부 미배치된 성산읍, 한경면, 안덕면 지역에도 차고지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도는 오는 3일부터 휠체어 장애인 우선 이용방안으로 특별교통수단 차량과 임차택시를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센터 상담원 고객응대 태도 개선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분기별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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