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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폭염 이겨내자'…파주시·시민·기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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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경기 파주시에서는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 TF팀을 구성,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선별검사소에 설치된 그늘막.[사진=파주시] 2021.08.02 lkh@newspim.com

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그늘막 200개소를 운영, 열섬 완화를 위한 주요 간선도로의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쉼터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 경과한 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은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300여명에게 1973회에 걸쳐 안부를 확인하고, 565회 방문했다.

이외에도 파주시 거주 중증·독거장애인과 취약노인에게 폭염 특보나 주의보, 경보 등이 발효되면 안내문자 등을 발송하고 폐지를 줍는 노인 42명에게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제공했다.

행려 및 노숙인을 위해 현장 대응반을 꾸려 50가구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하고,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80명에게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

지자체 온정의 손길에 시민과 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금촌3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나서 고위험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쿨매트를 지급했다. 파평면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170가구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월롱면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70명에게 삼계탕을 조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물도 전달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이 기업은 2000만원 상당의 야외 그늘막(2개소)을 비롯해 이동식에어컨(3대), 냉동고(3대), 대형선풍기(6대), 파라솔(2개), 생수 및 음료 등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문산임시선별검사소, 시민회관접종센터 등에 설치됐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파주시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와 운정 및 문산임시선별검사소에 그늘막, 천막 설치 이외에도 이동식 에어컨, 대형선풍기를 보급하고 폭염 속 현장 지원인력을 위해 몽골텐트, 파라솔 및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으며 쿨조끼 등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센터에는 에어컨이 구비된 별도의 실내 공간(전시실 등)을 시민 대기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야외 근무자에게는 얼음물, 간식 등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2시간마다 교체해 제공하고 개인용 쿨조끼 등 물품도 지급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파주는 가축과 농작물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난 6월에 가금농가에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증강제 150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산 융복합 ICT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냉방시설 2300만원, 가금 환기시설 3150만원, 안개분무시설 4억8700만원 등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폭염으로 인해 농작업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전기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발전기 등 축사전기안전강화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는 2000여명의 농축산업인들에게 폭염특보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피해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폭염까지 계속돼 시민들의 건강이 크게 걱정된다"면서 "코로나19 뿐 아니라 폭염까지 무사히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방역과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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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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