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가족·지인·직장 등의 일상생활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 N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8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12명, 퇴원 5756명, 사망 19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7.27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는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9명, 조사중 18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0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1명, 창원 음식점 관련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4명, 김해시 3명, 진주시 1명, 사천시 1명, 밀양시 1명, 고성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34명(경남 6750~6761, 6763, 6767~6775, 6778~6780, 6782~6790번)이다.
9명(경남 6753~6760, 6763번)은 창원 소재 제조업 사업장 근무자이다.
도와 창원시에서 지난 25일, 집중방역 차원에서 실시한 임시선별검사소 선제검사에서 전날 오후 11명이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 중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명(경남 6750, 6751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다.
18명(경남 6752, 6761, 6768~6774, 6780, 6782~6788, 6790번)은각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명(경남 6767, 6775, 6778, 677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직장동료이고, 지인과 가족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경남 6789번)은 해외입국자이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6764~676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6781번)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7명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6762번)과 사천 확진자 1명(경남 6776번), 밀양 확진자 1명(경남 677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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