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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산행' 윤석열, 박형준과 현장 동행..."가덕도신공항·북항재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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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 서울과 인구 구조 비슷"
朴 "尹, 부산 대한 감각적 이해도 높아"

[부산=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7일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부산을 찾았다. 정치 선언 이후 첫 PK(부산·울산·경남) 방문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안병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신의진 전 의원,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이 동행했다.

[부산=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 동구 북항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과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2021.07.27 photo@newspim.com

윤 전 총장은 재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박 시장과 부산국제여객 터미널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향우회가 제일 많이 활성화 돼 있다'는 박 시장의 말에 "그만큼 살기 좋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25 때 부산만 남고 전국, 이북에서 내려오신 분들도 다 있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간 분도 있지만 (부산에) 와보니 기온도 따듯하고 좋으니까 여기 눌러 앉아 사신 분들이 많다"며 "저도 여기 20년 전 근무할 때 부산, 경남 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과 인구 구조가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이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 항구도시고 해서 강과 강의 정체성을 획득할 수 밖에"라고 말하자, 윤 전 총장은 "그런 분위기가 부산이 발전하는데 (기여했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융합의 시대라는데 모든 걸 받아들이고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서울 말씨쓰는 부산 시장이 다른 곳에는 안 먹힌다"며 웃어보였고, 윤 전 총장은 "초량동이면 부산역 바로 옆"이라며 "초량동 중국집들이 아직 있나 모르겠다. 야끼 만두가 맛있어서 퇴근길에 직원들과 다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장 의원은 "윤 전 총장 오시는데 박 시장이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남 같지 않다고 한다"며 "TV에서 자주 보고 논리정연하고 메시지가 너무 임팩트 있어서 구면같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박 시장 나오는 프로그램도 본방사수했기 때문에 배울 것도 많다"고 화답했고, 박 시장은 "윤 전 총장을 주제로 제일 많이 토론한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장 의원은 "박 시장도 (TV에) 자주 나오니까 남 같지 않다"며 간담회 분위기를 이끌었다.

[부산=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 동구 북항에서 박형준 부산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2021.07.27 photo@newspim.com

박 시장은 이후 윤 전 총장과 20여분 간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께서 부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저는 시장으로서 현안과 부산의 미래, 부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 대해 여러가지 설명 드렸다"고 회동 내용을 전했다.

이어 "2030엑스포, 가덕도공항, 북항재개발, 물류 허브 도시로서의 부산 비전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앞으로 국가 경영을 책임진다고 나선 분이기 때문에 국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 중 하나가 국가 균형 발전 문제"라며 "국각 균형 발의 떡을 나눠주는 게 아닌 지역 자생적으로 위기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떡 시루를 만들어주는 균형 발전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성장 축을 여러가지로 만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5000만 국민이 경제적으로 공정을 제대로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깊이 있게 듣고 여러가지 긍정적인 화답을 해줬다"며 "저로선 상당히 기쁜 마음으로, 또 부산에 대한 이해가 감각적으로도 상당히 많이 갖고 계셔서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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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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