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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가경제 공헌도 평가 10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18:40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18:40

한국기업공헌평가원 발표, 2위는 현대차
기업별 평가에서도 삼성전자 1위 기록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은 '2021 대기업 국가경제 공헌도 평가'에서 삼성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국가 경제 공헌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은 20개 기업집단의 8대 공헌평가지표(매출, 수출, 급여, 법인세, 고용, 연구개발, 시설투자, 기부금)을 분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

[사진 제공 = 한국기업공헌평가원]

삼성은 지난해 모든 평가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매출 266조원, 수출205조9000억원, 급여 25조9000억원, 법인세 3조2960억, 고용 24만7000명, 연구개발 21조6460억, 시설투자31조7670억, 사회공헌(기부금)3160억원 등을 기록했다.

삼성에 이어 2위부터 20위는 현대자동차, LG, SK, 한국전력공사, 롯데, 포스코, KT, CJ, 신세계, GS, 한화, 현대중공업, 한진, 네이버, 효성, 현대백화점, 두산, LS, 농협 순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신규 등록돼 15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국가경제 공헌도 순위가 상승한 기업집단은 현대자동차(3위→2위), LG(4위→3위), 한국전력공사(6위→5위)다. 반면 순위가 하락한 곳은 SK(2위→4위), 롯데(5위→6위), 효성(15위→16위), 두산(16위→18위), LS(18위→19위)였다.

같은 기간 국가경제 공헌 기업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기록했고, 삼성 계열사가 5곳으로 가장 많았다.

평가는 가치창출, 외화가득, 가계소득, 국가재정, 일자리, 연구개발, 시설투자,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사진 제공 = 한국기업공헌평가원]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가치창출 166조3000억원, 외화가득 146조5000억원, 가계소득 13조9000억원, 국가재정 2조4622억원, 일자리 10만9000명, 연구개바 17조8130억원, 시설투자 26조5310억원, 사회공헌(기부금) 255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순위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기아,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LG디스플레이, 포스코, KT, 이마트, 롯데쇼핑, LG화학,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삼성SDS,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삼성SDI 등이었다.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은 기업 공헌을 총량적으로 평가해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이익과 주주가치 극대화 이외에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 극대화를 추구하도록 유도하고자하는 사단법인이다. 숭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 회계학 교수들이 설립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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