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양양군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7:0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7:02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오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지역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과 50명 이상 행사와 집회를 각각 금지한다. 직계가족이더라도 비동거 직계가족의 경우는 사적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며 동거가족의 경우만 인원 제외 허용한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수영장, 목욕장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22일부터 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문화복지회관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 14개소와 종합운동장, 공항축구장, 사이클경기장 등 12개 공공체육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오는 24일 장날부터 양양전통시장 5일장이 휴장에 들어가며 24~25일 후진항에서 개최 예정이던 '비치마켓@양양' 행사 또한 취소됐다.

시설이용아동 보호를 위해 무산지역아동센터, 꾸매그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내 5개 지역아동센터도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군은 민원인의 군청 청사 출입도 강화했다.

군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업무 안내를 받은 후 담당자 가 1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별관 사무실은 구내식당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3단계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개인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을 통해서 감염예방을 최소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