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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휴가철 피서지 방역수칙' 적극 홍보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6:50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6:50

[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역 내 주요 계곡, 캠핑명소 등 13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여름철 휴가지 사회적 거리두기' 현수막을 게첨 하고 휴가철 피서지 방역수칙 홍보에 나섰다.

경남 거창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게첨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사진=거창군] 2021.07.21 yun0114@newspim.com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다수의 피서인파가 찾는 거창의 계곡과 캠핑장에는 올해도 타지역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경남도내에서 오는 28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실내는 물론 계곡,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야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텐트, 돗자리 등을 설치할 때도 2m 이상 간격을 두어 밀집도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휴가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단위 소규모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해 휴가를 보내고 귀가 후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관찰하여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휴가철에 따른 이동량 증가로 관내 감염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에서도 항상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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