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성신여대,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12:26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12:26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민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인문자산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성신여대] 2021.07.19 clean@newspim.com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는 '커먼즈(Commons)로 인문 강북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7월부터 3년간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먼즈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 체계 전체를 의미하며, 오늘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토대가 된다는 게 성신여대 측의 설명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으로 강북구청, 연구자 공동체 사회주택 및 인문학 연구 인력 등과 함께 강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인문학 거점 지역으로 브랜딩한다는 방침이다.

성신여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성인 대상의 일반 인문강좌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북구민이 자율적으로 인문학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 강북구에 건립 예정인 연구자 공동체 사회주택과 협력해 강북구민과 연구자가 함께 인문학이 강북구의 문화적 커먼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이원호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적 소양을 개발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향유하고 창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강북구가 한국형 커먼즈 운동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