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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홍콩증시종합] 은행∙부동산∙철강 '경기순환주' 강세 '혼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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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5일 오후 6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7996.27(+208.81, +0.75%)
국유기업지수 10174.27(+109.2, +1.08%)
항셍테크지수 7661.25(-6.31, -0.08%)

* 금일 특징주

우정저축은행(1658.HK) : 5.00(+0.27, +5.71%)
영승생활서비스그룹(1995.HK) : 19.02(+1.40, +7.95%)
IRC(1029.HK) : 0.345(+0.05, +16.95%)
콰이서우(1024.HK) : 154.8(-5.60, -3.4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5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공개된 가운데, 예상보다 빨라진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하반기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경기순환주를 중심으로 한 강세장이 연출됐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 상승한 27996.27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8% 오른 10174.2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08% 떨어진 7661.25포인트를 기록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은행, 보험을 비롯해 부동산, 철강 등에 속한 경기순환주가 강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요식과 자동차는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를 연출했다.

이날 7.9%라는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2분기 성장률이 공개되면서 중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하반기 중국 당국이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 경기순환주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순환주는 경기사이클과 동일한 추이로 움직이는 종목을 말하는데, 통상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는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경기가 나빠지면 주가도 하락하는 흐름을 연출한다. 은행·부동산·건축자재·인프라·석탄·비철금속·철강·화공 등이 대표적 경기순환 업종(섹터)으로 꼽힌다.

[사진 = 텐센트증권] 15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은행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우정저축은행(1658.HK)이 5.71%, 초상은행(3968.HK)이 5.02%, 건설은행(0939.HK)이 2.20%, 중국광대은행(6818.HK)이 2.16%, 공상은행(1398.HK)이 1.59%, 교통은행(3328.HK)이 1.31%, 농업은행(1288.HK)이 1.1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은행주의 경우 지준율 인하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데, 중국 경기회복세 둔화에 하반기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 또한 호재가 됐다. 

즈신투자(植信投資)의 롄핑(連平)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통화정책이 완화에 치중된 온건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특히, 3분기 중국 금융당국이 1~2차례의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추가로 단행하며 이를 통한 은행업계의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영승생활서비스그룹(1995.HK) 이 7.95%, 신성발전홀딩스(1030.HK)가 6.22%, 컨트리가든서비스(6098.HK)가 4.12%, 그린타운매니지먼트홀딩스(9979.HK)가 1.00% 올랐다.

철강 섹터 대표 종목들 또한 대거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IRC(1029.HK)가 16.95%, 안강뉴스틸(0347.HK)이 4.65%, 마안산철강(0323.HK)이 4.39%, 중경철강(1053.HK)이 4.0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철강 섹터 다수의 종목이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한 것이 주가 상승세를 이끄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7월 14일까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A주 28개 철강 상장사 중, 17개 상장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당국이 '탄소중립' 실현을 이유로 철강 업계의 감산을 요구하면서 생산량은 줄어든 반면 수요는 늘어나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 철강 섹터의 실적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들은 이날 다수가 하락 전환됐다.

대표적으로 콰이서우(1024.HK)가 3.49%,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3.01%, 금산소프트웨어(3888.HK)가 1.13%, 샤오미(1810.HK)가 0.74%, 화훙반도체(1347.HK)가 0.60%, 바이두(9888.HK)가 0.50%, 빌리빌리(9626.HK)가 0.23% 하락했다. 반면 알리바바(9988.HK)가 2.03%, 넷이즈(9999.HK)가 0.23%,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0.41%, 메이퇀(3690.HK)이 0.14%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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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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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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