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는 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에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사이버수사국장에 김광호 경찰청 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치안감 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승진한 박성주 수사부장이 경찰청 수사국장을 맡는다. 김광호 대변인은 사이버수사국장으로, 이상률 경찰청 치안정책관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처장으로, 이명호 세종경찰청장은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으로, 우철문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은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으로,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파견갔던 김학관 치안감은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각각 이동한다.
김교태 광주광역시경찰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김병수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처장은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이동한다.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경찰청 형사국장으로, 김갑식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으로 이동한다.
김준철 경찰청 경비국장은 광주경찰청장으로, 김남현 경찰청 외사국장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은 강원경찰청장으로, 정용근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충북경찰청장으로, 노승일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은 충남경찰청장으로, 이형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은 전북경찰청장으로, 이영상 경찰청 형사국장은 경북경찰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사진=경찰청 본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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