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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민노총 봐주기? 동의하기 어렵다...코로나 늦장대응 지적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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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등 출마에 "우리끼리 농담으로 文정부 폭넓은 인사 확인됐다 해"
"집단 방역으로 가는, 집단 면역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8일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에 정부가 미온적 대응을 했다는 비판과 관련, "단호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저는 동의하기 어렵고 지지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봐줬다 이것도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철희 수석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방역은 그분의 정치 성향이 어디든 간에, 어떻든 간에 어느 정당이나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왼쪽 두번째)이 여의도 국회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28 leehs@newspim.com

그는 "그래서 저희도 시종일관 이런 집회 안 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심지어 총리가 정은경 청장과 함께 직접 방문해서 사정 설명하고 자제를 요청 드리려고 했다"며 "대통령께서도 그런 의지를 여러 번 천명해서 저희가 좀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은 수긍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이완돼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분위기가. 이쯤 되면 집회 같은 것 해도 되지 않느냐라는 분위기가 좀 있어서 그런 거를 조금 더 다잡아야 되겠다. 우리부터라도 능동적으로 자제할 거 자제하고, 조심할 거 조심하면서 협조를 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두고 방역당국의 대응이 좀 늦지 않았냐는 지적과 관련, "그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저희로서는 고민이 자영업자분들이나 또 코로나 때문에 경제적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이 또 워낙 많이 있고 이게 장기화돼 있어 그런 분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고, 또 보통의 국민들도 너무 이 오랫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다 보니까 피로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또 여름 휴가철에 추석이 또 임박하고 그래서 조금 그런 것들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또 다른 한쪽에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수긍했다. 

이어 "저희는 집단 방역으로 가는, 집단 면역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휴가철과 추석으로 이어지는 이 기간이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해서 바짝 긴장하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방역 수칙 지키고 이겨내자 이렇게 좀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국민적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재난지원금 논란과 관련, "당정 간 충분히 논의를 해서 이번에는 전체 규모는 이 정도로 하고, 대상은 이 정도로 하고 규모 내용은 각각에게 개인에게 돌아가는, 규모는 이렇게 설계합시다라고 합의가 된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심의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밝힐 수 있는 거라 그건 그것대로 저희가 듣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당정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합의한 안이기 때문에 거기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대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야권으로 나서는 것과 관련, "저희들끼리 농담은 코드 인사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인사가 정말 폭넓게 이러신 게 이런 걸로 확인된 거 아닌가, 이런 저희들끼리 농담을 하기는 하지만 착잡하다"며 "그러나 또 그분들의 선택은 선택대로 있는 것이고 또 정치의 영역에 저희가 일일이 개입할 수 없어서 그냥, 그냥 지켜보고 있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 수석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JTBC인사이트 '신예리의 밤샘토크'에서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 국민의힘 보좌진협회가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을 비판한 것을 두고 "제가 보좌관 출신인데 보좌관은 시험으로 뽑는 게 아니다. 그냥 의원이 마음에 들면 쓰는 것"이라며 "제가 속으로 '니들은 뭐냐 도대체. 니들은 시험으로 뽑았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김한길 전 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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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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