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오후 폭우가 쏟아진 부산 영도구 중리 해안가[사진=부산경찰청] 2021.07.07 ndh4000@newspim.com |
부산기상청은 7일 오후 2시20분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높아진 동래구 세병교, 세안교, 수연교, 초량 제1.2지하차도 등 12곳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2시49분께 사하구 당리동에는 "남자(노인)가 비옷을 입고 괴정천으로 떠내려간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및 소방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도구 중리 해안가에는 오후 한때 폭우로 인해 산에서 물이 내려와 100m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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